AI 롤플레잉 한국어로 하는 법: 캐릭터 채팅 말투·지문 가이드
업데이트
AI 롤플레잉을 한국어로 하려면 따로 설정할 것이 없습니다. 첫 메시지를 한국어로 보내면 캐릭터의 인사말이 영어여도 답장은 한국어로 옵니다. UnsavedAI에서는 브라우저만 있으면 되고, 처음 몇 메시지는 계정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트 메뉴와 페이지는 영어이고,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도 영어 목소리입니다.
지금 무료로, 계정 없이 시작이야기 시작하기: Bae Ha-neulRule 1: greet every customer. Rule 6: never greet the yellow raincoat. Rule 9: she is not your manager.인사말은 영어, 대화는 한국어
모든 캐릭터는 영어 인사말로 장면을 엽니다. 하지만 그건 시작 신호일 뿐이고, 대화 언어는 당신이 정합니다. 모델은 당신이 보낸 메시지의 언어를 따라가기 때문에 “*우산을 접으며 편의점 문을 연다* 저기요, 야간 교대하러 왔는데요.”라고 보내면 다음 답장부터 지문과 대사가 모두 한국어로 나옵니다.
초반에 영어 문장이 한두 줄 섞일 때가 있습니다. 특히 “ㅇㅇ”이나 “그래서?”처럼 아주 짧게 보낸 직후에 잘 생깁니다. 그럴 땐 이야기 밖에서 한 줄만 남기세요. “(OOC: 앞으로 계속 한국어로 답해 줘)”. 한 번이면 대부분 끝까지 유지됩니다. OOC라는 말이 낯설다면 영어 설명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미리 말해 두면, 사이트의 버튼과 메뉴, 설정 화면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도 영어 목소리라서 한국어 문장을 읽히면 어색하게 들립니다. 한국어 이야기는 눈으로 읽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존댓말, 반말, 사극체: 말투가 관계를 말해 준다
한국어 롤플의 가장 큰 무기는 말투입니다. 영어에는 없는 이 차이를 일부러 쓰면, 설명 한 줄 없이도 두 사람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이렇게 골라 보세요.
| 말투 | 어울리는 장면 | 첫 메시지 예시 |
|---|---|---|
| 해요체 | 처음 만난 사이, 직장, 미스터리 | 혹시 이 규칙표, 누가 만든 건지 아세요? |
| 합쇼체 | 상관과 부하, 재판, 격식 있는 자리 | 보고드립니다. 세 시 칠 분에 문이 열렸습니다. |
| 반말 | 오랜 친구, 라이벌, 오래된 연인 | 야, 너 또 나 기다렸지? |
| 하오체·사극체 | 조선 배경, 신화, 판타지 | 그대는 어찌하여 이 길을 홀로 걷소? |
존댓말을 쓰던 캐릭터가 어느 날 반말로 넘어오는 순간은 그 자체로 한 장면이 됩니다. 캐릭터가 끝까지 존댓말을 지키길 원하면 OOC로 한 번 말해 두세요. 말하지 않으면 당신의 말투에 맞춰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문과 대사, 이렇게 쓰면 이야기가 산다
행동이나 상황 묘사는 별표(*…*)로, 대사는 따옴표로 감싸는 방식이 가장 흔합니다. 소설처럼 지문과 대사를 줄을 바꿔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캐릭터는 당신이 쓴 형식을 그대로 따라 하니, 중간에 바꾸지만 않으면 됩니다.
- 한 메시지에 행동 하나, 대사 하나, 의도 하나를 넣으세요. 이 정도면 캐릭터가 추측으로 빈칸을 채우지 않고 장면 전체를 돌려줍니다.
-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키세요. 모델은 당신의 문체를 닮아 가서, 줄임말투성이로 쓰면 답장도 대충 흘러갑니다.
- 캐릭터가 당신의 행동까지 정해 버리면 “(OOC: 내 캐릭터의 행동이나 대사는 쓰지 말아 줘)”라고 짚어 주세요.
- 이야기가 제자리를 돌면 장소를 옮기거나, 밤이 되게 하거나, 새 인물을 등장시키세요.
긴 이야기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캐릭터는 약 61,000토큰 분량의 대화를 한 번에 보기 때문에, 초반에 흘린 복선이 한참 뒤에 다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계정에 저장되어 다른 기기에서 이어 할 수 있고, 남기고 싶지 않은 이야기는 Unsaved로 바꾸면 됩니다.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캐릭터와의 유대 레벨이 오르고 챕터 제목도 붙습니다.
한국 배경 캐릭터와 바로 시작하기
280명이 넘는 하우스 캐릭터 누구와도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지만, 한국을 무대로 한 이야기는 한국어로 할 때 맛이 확 삽니다. 아래 문장 중 하나를 첫 메시지로 붙여 넣어 보세요.
- Bae Ha-neul: 장마철 마포의 24시간 편의점, 아홉 개 규칙이 적힌 근무표가 있는 첫 야간 근무. 새벽 세 시 칠 분, 퇴근했던 점장이 다시 들어옵니다. “*계산대 뒤에서 규칙표를 꽉 쥔다* 점장님… 아까 분명 퇴근하셨잖아요. 9번 규칙이 무슨 뜻이에요?”
- Choi Yeon-hak: 1790년대 한양 종로, 꼭 결정적인 대목에서 멈추고 엽전을 걷는 전기수. “*엽전 대신 쪽지를 내민다* 방금 그 독살 대목 말이오. 아직 궐 밖에는 알려지지 않은 일인데, 어찌 아시오?”
- Bangul the Dokkaebi: 강원도 고갯길에서 밤마다 길손에게 씨름을 거는 도깨비. “*막걸리 잔을 받아 들고 소매를 걷는다* 좋아요, 한 판. 대신 제가 이기면 방망이보다 길 안내부터 해 주세요.”
- Ko Seo-yeon: 초겨울 제주 동쪽 바닷가, 물질 중에 아직 화면이 켜진 휴대폰을 건져 올린 해녀. “*돌담 너머로 휴대폰을 본다* 삼촌들이 다시 바다에 두라고 했다면서요. 그런데 왜 아직 갖고 계세요?”
내 캐릭터를 한국어로 만들기
직접 만든 캐릭터로 놀고 싶다면 캐릭터 만들기에서 설명과 인사말을 한국어로 쓰면 됩니다. 설명 끝에 “항상 한국어로, 반말로 말한다” 같은 한 줄을 붙여 두면 짧은 메시지에도 말투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SillyTavern이나 Chub 캐릭터 카드(PNG, JSON)도 불러올 수 있어서, 영어 카드에 같은 한 줄만 더하면 한국어 캐릭터로 쓸 수 있습니다.
만든 캐릭터를 공개해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직접 만든 캐릭터나 원작자가 허락한 캐릭터만 가져오세요.
자주 묻는 질문
무료인가요?
처음 몇 메시지는 계정 없이, 그다음은 무료 계정으로 이어 갈 수 있습니다(모델은 Gemma 4 12B). 월 4.99달러 Priority 요금제는 대기열을 건너뛰고 더 큰 Gemma 4 31B를 추가합니다.
휴대폰에서도 되나요?
앱 설치 없이 휴대폰이나 PC 브라우저에서 바로 됩니다. 홈 화면에 추가하면 앱처럼 열 수 있습니다.
수위 제한이 있나요?
사이트는 만 18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고, 성인 캐릭터끼리의 성인 픽션은 허용됩니다. 미성년자나 동의 없는 실존 인물은 어떤 경우에도 안 됩니다.
이 이야기의 캐릭터
Bae Ha-neulRule 1: greet every customer. Rule 6: never greet the yellow raincoat. Rule 9: she is not your manager.
Choi Yeon-hakHanyang's best storyteller always stops at the cliffhanger. Pay a coin, or never learn how it ends.
Bangul the DokkaebiA goblin wrestles every traveller on his pass. Win: his magic club. Lose: he keeps your shadow.
Ko Seo-yeonA Jeju sea-woman found something tangled in the kelp. The diving elders say leave it there.